XE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사용자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 분야는 크게 프로그램(모듈, 애드온, 위젯) 분야와 디자인(스킨) 분야로 나뉘며 매년 상반기에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XE에 관심있는 누구나 개인, 팀, 기업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상작은 오픈소스로 공개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XE상(+Netizen상): WizardXE (프로그램)
XE는 웹사이트 만들기를 쉽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WizardXE는 XE로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과정을 한층 더 쉽고 편하게 해주는 '마법사'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짚어내고, 꼼꼼한 UI 설계로 높은 완성도를 성취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의 완성도도 높지만, 소개 동영상이나 웹사이트 등 결과물을 전달하는 과정까지 주의 깊게 배려한 점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WizardXE는 공모전 전 부문을 통틀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위원들도 만장일치로 대상 수여를 결정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추천을 72표 얻어 XE 상과 함께 프로그램 부문에서 Netizen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기존의 사이트 제작은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쉽지 않은면이 많았습니다. XE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쉽게 웹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마법사 기능을 구현하는데 촞점을 맞추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사실 처음부터 홍보영상이나 설명 영상, 사이트 등을 제작하려던건 아닌데 생각보다 일찍 모듈제작이 마무리 되는 바람에 급하게 기획하고 제작을 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당히 많은 호응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홍보영상을 촬영할때는 집에서 흰 배경의 벽을 뒤로해서 찍었는데 상의만 제대로 입었지 사실 하의는 19금이었습니다. 하하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처음 XE를 접하는 사용자들이나 이전에 시도를 했다가 어려움이 많아서 포기했던 분들도 쉽게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확장 설정등을 직접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듈이 확장개발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한국은 IT 강국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IT 분야의 공모전은 광고나 마케팅 분야에 비해 상당히 적은 것 같습니다. XE 공모전은 그런 의미에서 실력이 좋은 많은 개발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개선하는 것에 촛점을 맞춘다면 많은 사용자의 호응을 얻어낼 수 있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다른 많은 국 내외 CMS 를 사용해 보았지만 XE는 XE만의 독특한 확장범과 범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CMS들은 이토록 섬세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지 못한점이 있지만 여전히 XE에서 가지지 못한 간결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XE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간결한 기능과 UI 개선이 조금더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XE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IT에 큰 획을 그어주세요! 화이팅!
Community상(+Netizen상): 포털형 카라 팬페이지 카밀린넷 (웹사이트)
카밀린넷은 여성그룹 '카라'의 팬들을 위한 사이트로, XE의 장점들을 잘 드러내고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독창적이고 깔끔한 레이아웃과 스킨, 사이트 구성 역시 완성도가 높고, 인기검색어 위젯이나 스케줄러 모듈 등 XE의 확장기능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한 점 등이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축하합니다! 추천을 40표 얻어 Community 상과 함께 프로그램 부문에서 Netizen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Open Source상: 출석부XE 1.5.1 (프로그램)
커뮤니티 회원들의 출석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며 출석에 따라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다수의 커뮤니티 관리자 여러분들이 유용하고 만족스럽게 쓰고 계십니다. 축하합니다!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출석부XE의 매력이라 함은 '매일 출석부를 통해 인사함으로써 느끼는 반가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이겠지요. 빈 출석부가 채워지면 왠지 반갑고 그 사람이 나와 함께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습니다. 출석부XE를 만들던 시기가 군(상근예비역) 복무기간이었거든요, 부대에서 퇴근 후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간단히 웹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만든 첫 작품이 바로 출석부XE였습니다. 초기버전을 XE 다운로드 게시판에 올렸을때 반응이 뜨거웠던 기억이 납니다.(제가 그 기대에 제대로 부응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사실 웹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공부해 가면서 만든거라 코드도 지저분하고 디자인 상태도 엉망이었습니다. 다운받으신분들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디자인'부분이었는데, 디자인에대한 보완요청도 일부 있었습니다. 공모전 이후에 보완한 버전을 배포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깔끔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XE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말고 만들어보세요. 혹시 계획은 거창했으나 만들어진 결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면, XE다운로드게시판에 올려보세요. 그 프로그램을기대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도 나타날 것입니다. 점점 의욕도 생기게 되고 책임감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고민을 나누면 의외로 쉽게 풀릴것입니다. 도전하세요!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Open Source상: 쪽지함 관리 모듈 ver 0.1 (프로그램)
많은 커뮤니티 관리자 분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던 쪽지 기능을 강화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쪽지의 전체발송, 그룹별 발송 등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꾸준한 업데이트가 뒤따르기를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Open Source상: Level D Theme for XE Board Module (스킨)
Open Source상: Blooz Layout Ver 3.0 (스킨)
Creat상: 저니 로그맵 Jowrney Logmap (프로그램)
Creat상: CashbookXE (프로그램)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학생들은 용돈관리를 할 수 있고, 직장인은 자산관리, 개인사업자는 회계관리를 할 수 있고, FLEX를 사용해서 역동적인 리포트를 보여주는게 제작품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본적인 기능은 마무리가 된것 같은데, 아직 회계와 관련해서는 별로 지식이 없다보니 보고서쪽은 좀 미진한 상태이죠.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네이버 가계부가 불편해서 XE공부도 할겸 해서 쉬엄쉬엄 금전출납부를 만들고 있었는데 공모전을 한다는 소식이 들렸지요. 맥북타서 준다는 감언이설로 주말에 아내와 놀아주지도 않으면서 폭풍코딩으로 겨우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맥북을 못타서 그냥 제돈으로 아이맥을 사서 아내한테 주었지요.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호불호가 뚜렸했습니다. 아마 자산관리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XE사용자들이 정말 필요로 하지만 XE개발팀이 너무 바빠서 손대지 못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 공모전에 입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공모전 입상에만 목적을 두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틈틈히 만들다보면 XE라는 플랫폼이 자신의 것이 되는 기쁨도 있으니까요.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공모전 발표도 시간이 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변에는 발표시간이 정해지지 않은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모전이 끝나도 공모전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공모전에 출품되었고, 또 수상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 공모전만 끝났다하면 공모전 홈페이지가 폐쇄되더군요. 그래서 공모전이 너무 1회성 이벤트 같습니다. 공모전에 결과도 좀 자세하게 발표했으면 합니다. 총 몇작품이 출품되었는데, 각각의 작품에 대한 점수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라는 식으로요.
Creat상: 이상형 월드컵 위젯 (프로그램)
Creat상(+Netizen상): '조용한' 게시판 2.0 (스킨)
Creat상: Sky2 Layout (스킨)
Creat상: 웹미니 (웹사이트)
Creat상: 참특수교육 (웹사이트)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저는 1회 공모전에서 당선이 되었습니다. 홈페이지 부문이었는데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내용 : 제가 응모한 홈페이지(http://www.truespedu.org)는 발달장애(정신지체, 자폐증 등 정신적 장애) 학생들과 평화로운 교육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담임을 맡으면서, 혹은 교과를 맡으면서 가지는 여러 경험을 나누려고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분투 리눅스에 대한 경험을 여러 리눅스 유저들과 나누기 위해 제가 우분투를 사용하면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을 올려 다른 초보 리눅스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부분도 있습니다.
형식과 디자인 : 가능하면 평화와 나눔이 잘 전달되도록 하였으며, 특정한 브라우저가 아닌 다양한 브라우저(모바일까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웹표준을 지켰습니다. 이를 위해 플래시의 사용도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디자인은 위 의도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한국 고유의 멋인 먹(흑과 백)을 위주로 하였으며 아이콘 등도 동양적인 멋이 들어갈 의도로 만들었습니다.(의도대로 잘 되었는지 모르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고,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웹표준 등에 대하여 몰랐던 것에 대하여 좀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스킨이 아니라 다운로드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방문자나 주위분들은 기존의 홈페이지 틀을 벗어난(주 메뉴를 하단에 설치하는 등) 것이 신선하고, 분위기와 내용이 적절하게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자화자찬^^)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일단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도전을 통하여 스스로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백번의 질문을 통한 단편적인 지식보다 한 번 제작을 통해 얻는 것이 더 많습니다. 더군다나 XE처럼 쉬운 툴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공모전이라면 누구에게나 당선될 기회가 있으니 말입니다.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먼저, XE가 계속 발전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XE처럼 쉽고 좋은 툴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은 웹을 만드려고 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니까요. XE 공모전에서 홈페이지 부문이 빠졌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스킨부문이 있지만 홈페이지는 종합적인 부문이니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reat상: XE와 YahooMap OpenAPI를 이용한 여행기록 공유 사이트 (웹사이트)
1위: SocialXE (프로그램)
SocialXE는 사용자 투표에서도 최다 득표를 얻은 인기작이었습니다. 기존에 비슷한 서비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높은 창의성 점수를 얻지는 못하였으나 여러 종류의 API를 훌륭하게 잘 융화시킨 점, 각종 상황별로 정리된 친절한 사용자 매뉴얼, XE에 최신 트렌드를 잘 융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또한, 구현 단계에서도 provider-Session Manager 구조로 SNS 연동을 풀어내는 등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SocialXE는 XE를 효과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연동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사이트 로그인을 SNS 계정을 통해 가능하게 하고, 회원 정보에 SNS 정보를 통합하고, 글 또는 댓글을 손 쉽게 SNS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SocialXE 댓글 위젯을 이용하면 홍보용 페이지 등에 소셜 댓글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에피소드가 하나 있긴 한데 별로 좋지 못한 에피소드라 이 항은 생략해도 되겠지요?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SocialXE의 기능들은 해외에서는 이미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이지만, 국내의 경우 아직 사이트와 SNS의 연동이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십니다. 그리고, 사이트의 새로운 홍보 수단, 활성화 수단으로 많이 활용해 주시고 있습니다.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XE 공모전 참여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전해드릴 이야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모전 참가를 결심하신 분이라면 일회성 공모전 참여에 그칠 것이 아니라 XE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프로젝트 호스팅을 적극 이용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프로젝트 호스팅을 통해 소스 관리, 이슈 관리를 하며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는 일입니다.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소스를 수정하고 이슈를 과리하며 프로그램이 성장해 나가는 성취감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본인의 개인 사이트에서 처리한다고 해도 앞서 얘기한 것들을 할 수 있겠지만, 프로젝트 호스팅에서는 이것들은 더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됩니다. 저 또한 2009년부터 프로젝트 호스팅을 통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여러분들이 프로젝트 호스팅을 통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오픈소스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흥미과 재미를 느끼면 좋겠습니다.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이번 공모전 결과 발표 공지의 시작 부분에 XE 개발팀에서 적은 것과 같이 XE Core에 대한 레퍼런스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XE Core에 포함된 클래스, 모듈 각각의 메소드에 대한 레퍼런스가 갖추어 진다면 XE 개발을 위해 들이는 시간의 30 퍼센트 정도는 단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Document Controller 파일을 직접 열어 내가 원하는 메소드가 있는지 살피는 등의 일 말이지요.
2위: AllianceXE (프로그램)
XE로 제작된 사이트 간의 동맹 혹은 연합은 이전부터 많은 사용자들이 요구하던 기능이었습니다. 간단한 UI를 통해 연합을 구성할 수 있고, 모든 기능이 안정적으로 동작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스 코드나 주석도 잘 작성되어 있었는데, 다만 API 처리 방식 등이 XE의 방향과는 다르게 구현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2등 수상이 충분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전혀 다른 서버, 전혀 다른 사이트라도 하나의 연합으로 구성할 수 있었다는 게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기능(콘텐츠 및 회원 공유)이 있다는 게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당연한거지만 개발 초창기에는 무지 고생했습니다. 산더미같은 버그를 수정하느라 '이걸 제때 만들어서 응모할 수는 있을까?' 하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개발을 위해 무료 호스팅을 받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설날에 DDOS 공격을 받아서 몇 일동안 개발을 못했던 뼈아픈기억(...)이 있습니다.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소셜XE와는 달리 누구나 사용하고 싶어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 평가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떤분은 제로보드XE 시절부터 allianceXE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다려왔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용자층은 두껍지 못하겠지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만족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이런 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로지 상품에만 눈이 멀어 참가하고자 하신다면 마음을 접어주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지도 모릅니다. 공모전은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하나의 대회입니다. 꼭 상을 탄다고 좋은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입상하지는 않더라도 참가해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참가 부문이 디자인 부문과 프로그램 부문 밖에 없어 약간 아쉬웠습니다. 분명 웹사이트 부문에 응모하려고 마음먹으셨던 분도 계셨을텐데요. 내년에는 참가 부문을 좀 넓게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XE에 바라는 점이라면 사용자와 개발자를 둘 다를 위한 CMS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위: BackupXE (프로그램)
역시 사용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 작품이었습니다. 매뉴얼만 참고해도 모듈에서 제공하는 여러 기능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으며 UI 또한 간소하여 사용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백업이나 복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등에 대한 설명 혹은 대처 방안은 개선의 여지가 있어보였습니다. 구현 단계에서도 PHP5 문법과 PHP4 문법을 혼용하는 면이 있어, PHP4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XE와는 달리 PHP5에서만 동작하는 점이나 일부 정리가 덜 된 주석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공모전 당선은 제가 더 영광입니다. 운영하는 사이트의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소중한 자료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화려하거나 다양한 기능도 좋지만 자료들을 소중히 보관하지 못한다면 다 부질없는 짓이 되고 말겁니다. 안정적인 홈페이지 운영에 백업은 필수볼가결한 조건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정해질 스케줄에 따라서 정기적인 백업을 시행해주는 BackupXE의 기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홈페이지의 발전을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기능이고 소중한 홈페이지 자료를 보존하게 해주는 소중한 기능입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당초에는 기존의 export 기능이 외부실행화일로 되어있어서 이것을 XE의 모듈로 넣을 생각으로 시작했었습니다. 기왕이면 XML 화일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면 더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XE 내부에서 XML 화일을 핸들링하는데 메모리 소모가 너무 많아서 시행착오를 많이 했습니다. 결국 분산실행을 위해서 스케쥴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도 메모리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메모리소모가 많은 executeQuery()를 포기하고 $oDB->_query()기능으로 수정했습니다. 공모전 마감 훨씬 전에 완성해두었던 프로그램을 막판에 수정작업을 하느라 나중에 추가된 부분은 주석을 거의 달지 못했습니다. 쓰고 보니 에피소드라기 보다는 변명에 가까워졌네요..^^;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피드백이 거의 없습니다....ㅎㅎ 피드백이 없다는 것은 작동에 별 문제가 없다는 긍정적인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UI가 전혀 없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꾸준히 백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인가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뭐 백업프로그램 신세지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지만...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앞뒤가 바뀌기는 했지만 간단한 제소개를 하겠습니다.
- 나이 : 56세(56년생)... 올해가 56년생이 56세가 되는 해네요.
- 본업 : 마취통증의학 전문의
- 취미 : 식물사진촬영
오래전부터 취미로 식물관련 사이트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호회 수준을 넘어서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작업 하고 싶었지만 취미로 운영하는 사이트에 막대한 개발비용을 부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몇번 다른 개발자들과 면담을 해봤지만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나에게 맞게 제작하는 일이 그리 간단치만은 않았습니다. 다행이 오래전부터 컴퓨터를 만져온 덕분에 PHP를 조금은 아는 정도여서 자체적으로 개발을 했습니다. 제로보드4시절부터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해왔습니다. XE로 이전하면서 이 모든 프로그램들을 몽땅 다시 만든어야하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였지만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더군요.
도감모듈, 개인도감모듈, 이미지프로세스모듈, 자동등업애드온, 이미지자동삽입 애드온, Lytebox 애드온 등등 거의 모든 프로그램은 내가 사이트운영에 꼭 필요해서 제작했던 프로그램들입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만든 프로그램도 아니고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만들어서 돈과 바꾸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프로그램은 아직까지는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내가 만들었다는 뿌듯함도 컸고, 처음 몇개를 배포하고나서 개발자들의 고충을 십분 이해할만 하더군요. 반면에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누군가 다른사람도 필요하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결국 취미를 위해서 시작한 프로그램제작이 공모전 수상으로 새로운 취미의 한분야로 자리매김하는 것같습니다.
생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취미생활일 망정 전문가 수준이 되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도 있습니다. XE쪽에서는 제 나이는 커녕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장광설을 늘어놓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프로그램 코딩은 컴퓨터 전공자들만의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전문가들 만의 것도 아닙니다. 비록 작은 것일망정 내가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내손으로 제작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수상작인 BackupXe도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고 내가 필요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기왕이면 다른 누군가에게도 필요하고 공모전 수상까지 하게되었으니 더 없는 영광입니다.
시셋말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했던가요? 비록 남이 만든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베끼고, 모방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만의 프로그램도 만들어지는 것같습니다. 자동차 운전도 그렇고 컴퓨터도 마찬가지... 왕년에 누구 초보 아닌 사람이 있었을까요? 누군가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영원한 초보일것입니다. 하지만 좌충우돌 초보운전시절을 거친 자만이 비로소 고수의 반열에 오르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공모전뿐아니라 XE 설치에서 부터 모든 것이 새로운 도전입니다. 도전하는 자만이 목적한 것을 쟁취할 수 있습니다. 50대 중반의 비전문가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횡설수설 말만 길어지고 너무 거창해졌네요...ㅋㅋ 대상받은 것도 아니고 장려상 주제에...ㅎㅎㅎ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XE가 그동안 외형적인 성장을 해왔다면 이제는 내실을 다져야할때라고 믿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고 개발팀에서도 안정화를 금년 목표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위: PXE Clio (디자인)
PXE Clio 레이아웃은 상호 운용성, 심미성, 확장성, 기능성, 창의성, 사용자 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시선을 잡아끄는 디자인도 매력적이지만 관리자 모드(레이아웃 설정)를 통해 컬럼의 배치를 매우 쉽게 바꿀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PXE Clio 레이아웃을 선택한 사용자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배치를 다르게 구성함으로써 하나의 레이아웃으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한편 웹 표준, 웹 접근성 측면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보다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XE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엿보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평가합니다.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먼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해주신 모든 XE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말씀 올리며 글을 적습니다. 공모전 소식을 접하고 출품 대상을 레이아웃으로 결정 한 이후, 작품 성격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지 생각해봤습니다. 누구나에게 화려하진 않지만 누구에게나 친숙한 느낌이냐 아니면 디자인을 한껏 살린 매니아틱한 사이트냐.. 저는 공모전을 하나의 패션쇼라고 생각했습니다. 패션쇼에서 모델들에게 누구나 입기 편하다고해서 흔해빠진 기성복을 입히진 않을겁니다. 그 해를 대표할 만한 패션계의 트랜드를 보여주는 다소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옷들을 선보이겠죠. PXE Clio도 마찬가지라 생각했습니다. 범용적이진 않더라도 XE 레이아웃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XE 레이아웃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PXE Clio는 매우 다양한 기능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범용적이지는 않지만, XE 레이아웃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한계점에 도전해보고자 했던 작품입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처음에 제작에 들어갈 때 디자인 컨셉이 서지 않아 일주일간은 웹 서핑만 했습니다. 좋은 사이트들을 보면서 영감을 얻으려 했지만 너무 많은 영감의 접촉은 곧 카피와도 직결되는 위험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간해서 창의적인 디자인 컨셉이 나오지 않자 당분간 아무 생각없이 지내기로 마음먹고, 동부간선 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 중에 차가 막혀 서서 무심코 쳐다 본 겨울 하늘이 유난히 파랗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재빨리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는 집에 와서 이것을 모티브로 PXE Clio의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파란 하늘에서부터 스모그 낀 회색빛의 건물들로 내려오는 명암이 바로 PXE Clio의 컨셉이 되었습니다.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PXE Clio는 너무 다양한 기능을 넣었기 때문에 저는 아예 HTML과 CSS를 거의 모르는 초보자분들을 대상으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Usability를 강조하게 되면 HTML과 CSS등의 문서 편집을 잘하는 파워유저들은 오히려 코드가 복잡하여 등한시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초보와 파워유저 나누지 않고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주셔서 대단히 놀랐습니다. 자료실이나 공모전 투표 게시판에 일일이 댓글에 대한 감사 답변을 남기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낫지만, 불필요한 멘트는 공정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아 참았는데 이것이 정말 괴로웠습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PXE Clio에 좋은 평가를 내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또 감사말씀 올립니다.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무척 어려운 질문입니다. 출품을 망설이는 이유는 너무나 다양하고 많을 수 있기 때문이죠. 누하우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제가 공모전을 통해 느낀 것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출품작은 어딘가에 공개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어야 합니다. 지금의 공모전은 기존의 것을 재평가 받는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들을 구경하고 체험해보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공모전의 의미가 주최측에 의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기존 제작물로 공모전에 출품하는 것은 신비감이 심각히 떨어지기 때문에 평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둘째, 과도한 광고성 멘트는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공모전 출품작은 상품이 아니라 작품이라는 시각에서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오랜 시간 정성들여 만든 것을 오픈 소스라는 숭고한(?) 이름 하에 출품하는데 마치 TV나 전단지 광고와 같은 설명문, 멘트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광고 뒤에 밀려오는 실망은 어떻게 감당할까요.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XE 공모전은 이제 개최 2회를 맞이하였지만 1회에 비해 시스템적으로나 진행상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없지않아 있어 보였습니다. 공모전이 시작되고 나서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공모전을 시작하기 전에, XE 이용자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많은 정보들이 누락된 채 행사는 계속 흘러갔습니다. 출품자들은 오픈소스의 정의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없었고, 출품작이 가지는 권리를 알 수 없어 출품을 꺼리게 되고, 심사위원은 어떻게 구성되어 어떤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되었는지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공모전의 공신력은 없고 말그대로 연례행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지 못했던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공모전이든 어떤 이벤트든 이런 모든 것들은 XE 유저와 개발자들의 포텐셜한 커뮤니케이션의 일부라는 생각도 합니다. 형식과 겉치레에 얽매이지 않고, 다들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우리끼리 나눌 수 있는 그런 소담한 공간이랄까요. 다음 3회 공모전에서는 공신력과 자유스러운 공동체 의식이 조화 된 멋진 행사를 기대해봅니다.
2위: fotowall XE (디자인)
fotowall XE 텍스타일 스킨은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창의성, 확장성, 심미성, 기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절제된 디자인을 통해 이미지를 돋보이도록 만드는 구조를 제공한 것이 최고의 장점 입니다. 간단한 설정을 통하면 최근 포스팅된 이미지의 슬라이드 기능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더 멋진 스킨으로 개선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스킨입니다. IE6 브라우저 지원 개선과 함께 웹 접근성 측면에서 보다 완벽해지길 기대합니다.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태터툴즈때부터 블로그 스킨을 만들어 왔습니다. 가장 처음 만들고 배포했던 것이 fotowall 이라는 스킨이었습니다. 역시 그때도 사진 블로거를 위한 스킨이었는데, 사진 블로그 스킨을 많이 만들어 오다보니 태터툴즈(텍스트큐브)에선 하기 힘든 것을 텍스타일에서는 가능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넣은 것이 사진의 배열 형태(?) 입니다. 크게 3가지 형태로 보여줄 수 있고 세부설정을 이용하면 보다 더 다양한 형태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사진 메타로 운영하고 있는 http://fotowall.net/ 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fotowall XE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습니다.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에 가까운 반응이었습니다. 올라온 다른 디자인 출품작들 모두 뛰어났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나 추구하는 바와는 전혀 달랐기 때문에 상을 못타더라도 어쩔수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냥 제가 만드는 디자인을 원하는 사용자가 텍스타일 이용자 중에는 별로 없구나 생각했죠. 그래서 사실 포기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다행히 입상되었네요) 정확한 사용자 평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 블로그의 리퍼러를 확인하다가 제가 만든 스킨을 사용하고 있는 곳을 발견하면.. 사용자의 평가가 어떻든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조언이라할건 없지만..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텍스타일 스킨을 내놓아보니.. 가장 많이 듣던게 XE 게시판 스킨으로 만들어 줄 수 없느냐 였습니다. 실제 투표율, 다운로드율을 봐도 레이아웃 스킨이나 게시판 스킨이 높아 보였습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틈새를 노려서 상을 받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작년의 공모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입상한 스킨 혹은 프로그램을 확인해보니 대부분 깨져있거나.. 도메인이 만료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건 대부분의 웹 공모전의 문제(?)같기도 한데.. 그걸 방지할만한 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호스팅을 제공해주거나 프리뷰 서버(?)를 만들어 입상자들의 자료가 오랫동안 유지되어 있으면 좋겠네요.
3위: Lune 게시판 스킨 (디자인)
Lune 게시판 스킨은 사용자 투표에서 세 번째로 많은 추천을 받았던 작품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 기능성, 확장성, 심미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크고 작은 기능들을 기존의 형식과 다르게 배치함으로써 다른 스킨 개발자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스킨 입니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스킨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IE7, IE6 브라우저 지원과 웹 접근성 측면이 보다 향상되길 기대합니다.
XE 공모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응모한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Lune 게시판은 대부분의 기존 XE 게시판 스킨들과는 달리, XE의 기본 게시판 스킨을 토대로 수정만 거친 스킨이 아닙니다. Lune 게시판만의 독특한 꾸밈새를 만들기 위해서, 그 뼈대부터 100% 직접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게시판 스킨입니다.
Lune 게시판은 디자인이 전부가 아니라, 초기 기획 단계부터 XE 제공 기능의 완벽 지원과 빈틈없는 접근성을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XE의 목록 설정과 확장 변수 기능 등이 Lune 게시판만의 디자인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형 웹 컨텐츠 접근성 지침(KWCAG) 2.0을 준수하는 설계로 특색 있는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환경에 따라 차별되는 바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루나시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이번 공모전에서 첫 모습을 보이게 되었는데, 갑작스런 등장에 메일로 문의가 올 정도로 개발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우선 잠깐 이 자리를 빌어, Lune 게시판 스킨 개발자와 루나시 스튜디오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Lune 게시판 스킨을 담당한 개발자인 저는, 지난 공모전에서 '조용한' 게시판 스킨을 출품한 오상준(닉네임 June Oh)과 동일한 사람입니다. 올해 갓 미성년자란 호칭을 벗고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전공은 영문학입니다!) 스무살의 사회 새내기로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웹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독학으로나마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Lune 게시판의 디자인과 개발을 도맡아 했습니다.
루나시 스튜디오(Lunacy Studios)는 '재미로 하는 일(개발)'을 모토로 저의 개인 홈페이지(http://juneoh.net/)와 개발 업무를 분리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동맹(예정) 사이트입니다. 앞으로 XE 및 웹에 관련된 모든 업무는 이곳에서 처리할 예정이며, 개발자 및 사용자들을 위한 여러가지 정보와, 개발자들을 위해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접근성 및 호환성 점검과 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리라 믿는 것과는 달리, 사실 Lune 게시판의 설계 및 디자인 시안 작업은 대부분 종이에 연필로 그리는,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명색이 웹디자이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관련 프로그램들에 익숙치 못해서, 포토샵보다는 종이와 연필이 더 편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웹디자인과 개발에 대한 모든 것을 독학으로 배웠기에, 저는 아직도 제 자신이 초보라고 느껴질 때가 많답니다... Lune 게시판의 시안 역시 슥슥 그리는 것으로 해결했으나, 종이에 그려진 것과 실제로 모니터상에 구현하게 되는 결과물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현실을 깨닫느라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십장의 시안을 그리고 버리고를 반복하면서, 결국에는 모니터 화면에서도 잘 맞는, 마음에 꼭 드는 디자인을 찾아 Lune 게시판 스킨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을 다운로드 했던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그동안 게시판 스킨 영역에는 배포된 자료들이 적었기 때문에, Lune 게시판 스킨의 등장을 반가워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목표했던데로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 즐거웠고, 몇몇 분들은 '최고의 스킨'이라는 과분한 칭찬까지 해주셨습니다. Lune 게시판 스킨이 제가 올린 스킨, 애드온들을 통틀어 별 5개를 가장 많이 얻은 자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평가가 긍정적이지만은 않았으며, 특히 Internet Explorer 7 이하의 오래된 브라우저들에서 발생하는 Lune 게시판의 문제들에 대한 지적이 많았습니다. 몇가지 긴급한 사안들은 개선 사항을 포함하는 판올림들로 제거되었지만, 아직도 일부 요소들이 틀어지는 등의 오류가 여럿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바, 앞으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쳐 나가고자 합니다.
XE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께 조언 또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타 유명 열린 CMS들에 비해 아직 나이가 어리다고 할 수 있는 XE에는,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것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저도 맨 처음에 웹과 관련하여 낸 결과물이, XE 초창기에는 거의 없었던 편집기 스킨이었습니다. 그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실력에 CSS를 뜯어서 그림만 바꾼 채로 배포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다른 편집기라는 사실만으로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응원해주셨고, 거기에 용기를 얻어 결국에는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도, 열린 XE에서는 새로운 시도만으로 값진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XE 공모전 또는 XE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저도 맥북 사주세요! 저의 가장 큰 바람은 XE가 지금까지와 같이 누구에게나 열린 CMS로 항상 남아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문서화가 잘 이뤄지지 않았던 점 등 여태까지 부족했던 부분들의 개선은, 올해 XE가 나아갈 방향으로서 이미 정해졌다기에 안심도 되고 기대가 큽니다.
제 2회 XE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었음에 큰 행복을 느끼며,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신 사용자 분들과, 언제나 멋진 XE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XE 개발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발자의 변함없는 뒷모습입니다. 혹 길가에서 마주치신다면 두려워 말고 말을 걸어주세요!
